요즘들어 자신에게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명품 등의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기가 많아진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시계라고 생각한다. 시계를 그저 시간을 확인하기 위한 용도가 아닌,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시계를 찾고 있다. 시계를 찾아보다 보면 조금 낯선 용어들을 만나게 되는데 첫 번째로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오토매틱과 쿼츠이다. 무브먼트 - 오토매틱 / 쿼츠 시계를 움직이게 하기 위한 기계장치를 무브먼트라고 한다. 자동차의 엔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시계는 크게 무브먼트를 오토매틱 무브먼트와 쿼츠 무브먼트로 나누고 있다. 오토매틱은 과거 일일이 손으로 태엽을 감아서 초침을 움직이게 하던 태엽식 무브먼트에서 발전된 형태이다. 오토매틱 무브먼..
스와치는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중 하나이다. 보통 스위스에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다양한 컴플리케이션이 들어간 무브먼트를 만들 수 있는 높은 기술력, 브랜드의 역사에 기반을 둔 디자인 등을 내세워 고가의 판매전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스와치는 플라스틱과도 같은 저렴한 소재, 틀에 박히지 않은 디자인으로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는 브랜드이다. 패션시계, 또는 입문용 시계를 생각했을 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가 스와치다. 그럼 스와치를 추천하는 이유. 즉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다양한 디자인 스와치의 첫 번째 장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다양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와치는 지금까지 틀에 박힌 디자인을 벗어나 다양한 디자인의 시계를 만들어 출시해 왔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컬렉..
지샥이라는 이름의 브랜드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색깔들의 시계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시계 브랜드이다. 지샥은 카시오의 산하 브랜드로서 주로 남성용 디지털시계를 만들지만, baby-g 라인을 통해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다가가고 있다. 오늘은 지샥이라는 브랜드와 지샥의 추천 시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지샥 지샥(G-Shock)이라는 이름에서 G는 중력(Gravity)을 뜻한다.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시계라는 뜻이다. 과거 카시오의 연구원이었던 이베 키쿠오는 졸업 선물로 아버지께 받은 시계를 차고 다녔는데, 어느 날 회사로 출근하던 중 다른 사람과 부딪혀 그만 시계를 떨어트리고 말았다. 그 자리에서 시계는 완전히 부서지게 되었고, 이베 키쿠오는 충격에 강한 시계..
지금 제일 유명한 다이버 워치는 무엇일까? 아마도 롤렉스의 서브마리너가 아닐까 싶다. 역사와 아이덴티티를 오래 유지하며 시장에서 인정받는 서브마리너는 당연하게도 많은 오마주 시계들을 낳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접근하기 쉽고, 디테일이 비슷한 시계가 인빅타의 프로 다이버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10만 원대의 시계에서 다이버 워치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인빅타의 프로 다이버에 대해 알아보겠다. 인빅타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브랜드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마이크로 브랜드이다. 인빅타는 원래 1837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나름 역사가 있는 브랜드다. 하지만 1970년대 시계산업을 뒤흔든 쿼츠 파동 이후, 하락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다 1991년 미국의 투자회사에 인수..
시계 브랜드에 있어서 누구나 최고의 시계를 생각할 때 꼭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파텍필립. 오늘 소개할 시계는 파텍필립의 노틸러스다. 시계 소개에 앞서 파텍필립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명실상부 현존하는 시계 브랜드 중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는 시계 브랜드이고, 그 역사는 1839년 앙투안느 드 파텍과 프랑수아 차펙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한 차펙 상회에서 시작한다. 이후 1844년 파텍은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금메달을 받은 시계 제작자 장 아드리안 필립을 만나게 되는데, 필립은 파텍의 협력자로 일하며 회사에 시계 브랜드의 명성을 가져다주었고, 1851년에는 파트너 관계를 맺으며 상호를 파텍 필립으로 바꾸게 되었고, 현재까지 그 이름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노틸러스 노틸러스는 ..
팔각형 모양의 시계, 범상치 않은 디자인이지만, 예쁘다. 소유욕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가격을 보고 눈을 돌리게 된다. 시계 회사 중에서도 하이엔드급에 위치한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를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로얄오크를 소개하기에 앞서, 오데마피게 가 어떠한 브랜드인지 간략히 소개해보겠다. 오데마피게 1875년 쥴 루이 오데마와 에드워드 오구스트 피게가 함께 창업한 시계 회사이다. 첫 작품부터 스톱워치 기능을 하는 크로노그래프, 중력의 영향을 덜 받아 시계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능인 투르비용, 소리를 통해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인 리피터, 그리고 퍼페츄얼 캘린더 기능까지, 엄청난 고급 컴플리케이션을 넣은 시계를 출시한다. 시작과 동시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오데마피게는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으며, 점차 그..
오토매틱 시계 입문 추천 브랜드 1편 - 군용시계 감성 해밀턴 시계는 비싸다. 단순히 시각정보만 제공하는 수단일 뿐인데도 비싸다. 롤렉스, 오메가, 파텍필립 등 누구라도 이름은 들어봤을 법한 브랜드들의 시계는 몇천만 원을 넘는 시계들도 많다. 시계에 관심을 가지다가.. bookwithstory.tistory.com 오토매틱 시계 입문 추천 브랜드 2편 - 가성비 좋은 무난한 스위스메이드. 티쏘 TISSOT 입문 오토매틱 시계 브랜드 추천 2편의 주인공은 바로 티쏘다. 티쏘는 오토매틱 시계를 입문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해주는 브랜드이다. 나도 시계 입문을 티쏘로 했다. 티쏘는 누구에게나 쉽게 추.. bookwithstory.tistory.com 오토매틱 시계 입문 추천 브랜드 3편 - 건축물..
오토매틱 입문 시계 추천 시리즈의 3편에서 만나볼 브랜드는 바로 MIDO다. 입문용 시계로 많이 이야기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미도는 1918년 스위스의 워치 메이커 조지 샤렌의 의해 설립되었다. MIDO라는 이름은 "나는 측정한다"라는 스페인어 "Yo mido"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름부터 시계의 본질에 충실한 브랜드라는 생각이 든다. 미도의 시계들은 세계의 유명 건축물들을 본떠서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다른 시계들보다 조금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건축물을 담고 있는 시계들 미도의 시계들은 세계의 유명 건축물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했는데, 그런 미도의 시계들 중 오토매틱 입문자에게 추천할만한 시계들을 모아봤다. 커맨더 - 파리의 에펠탑 - 1,100,000원부터 커맨더는 파리의 에펠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