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게임 개발사인 시프트업의 히트 게임인 승리의 여신 : 니케가 어느덧 1주년을 바라보고 있다. 1년간 꾸준히 즐기진 않았지만, 나름 오픈때부터 시작한 오픈 유저로써, 이 게임이 날 어떻게 매료시켰는지 적어보려고 한다. 제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내가 니케에 빠져들게 된 것은 스토리. 정확하게 말하면 매력적인 세계관을 포함하고 있는 스토리이다. 니케의 세계관은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어느 날 기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기계 생명체인 '랩쳐'의 습격으로 지상은 초토화 되었고, 살아남은 인류는 지하로 숨어들어가 지하도시라고 할 수 있는 '방주'를 만들었다. 그 곳에서 랩쳐에 대항하기 위한 병기인 니케를 만들어 인간과 니케가 함께 지상을 탈환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상..

앱스토어를 뒤적거리던 도중 새로운 게임을 하나 발견했다. 바로 "궨트 : 더 위쳐 카드 게임" 궨트가 위쳐 3의 미니게임으로 나왔다가 유저들의 인기를 많이 얻어 단독 게임으로 출시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모바일 게임까지 나온 줄은 몰랐었다. 알고 보니 10월 29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게임이었다. 나는 위쳐3를 플레이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TCG게임을 예전부터 즐겨왔고 보통의 TCG와는 다른 진행방식을 가지고 있는 궨트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다운로드하여서 플레이해보았다. 공격이 없네? 게임을 하면서 제일 놀랐던 것은 기본적으로 공격이 안된다는 것이다. 보통의 카드게임은 공격력이 존재하는 유닛 카드가 상대 카드 혹은 플레이어를 공격하여 최종적으로 포인트를 0점으로 떨어트렸을 때 게임이 종료된다. 하지만 궨..

마블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신규 유저가 꾸준히 유입되는 게임이 있다. 바로 마블 IP를 차용하고 있는 게임. 마블 퓨처 파이트다. 마블 퓨처 파이트는 마블의 캐릭터를 육성하여 각종 컨텐츠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웅이나 빌런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마블 영화뿐만이 아닌, 각종 코믹스에 등장한 여러 영웅들을 만날 수 있다. 때문에 처음 이 게임을 접한 사람들은, 낯선 캐릭터들 때문에 당황할 수도 있다. 그리고 게임에서 처음 만나는 영웅들은 보통 코믹스에 등장하는 코스튬을 입고 있기 때문에 영화에서 보던 모습을 기대하던 사람들은 실망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게임에서 화폐 역할을 하는 '수정'이나 골드를 이용하면, 영화에 등장한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