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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오토매틱 시계 입문 추천 브랜드 시리즈를 미도를 끝으로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오토매틱 시계를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쓴 글이다.
1편부터 해밀턴, 티쏘, 미도 순서대로 총 3편을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5~7편 정도로 생각했었다.
100만 원 이하, 또는 100만 원 초반대의 시계들과,
오토매틱 시계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만한 브랜드를 선정하려고 했기 때문에,
무브먼트가 좋아도, 패션 브랜드의 시계는 제외하고 브랜드를 선정하였다.
그래서인지 브랜드 선택폭이 많이 줄어들었다.
앞서 소개한 3가지의 브랜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 이기도 하고,
입문자들에게 충분히 오토매틱 시계의 좋은 점을 느끼게 해 줄 만한 브랜드들이라고 생각한다.
글 상단에 링크해 놓은 페이지를 타고 들어가면, 각 브랜드들의 소개 글과 추천 시계를 확인할 수 있다.
오토매틱 입문 브랜드를 고민하는 분들께
개인적으로는 준비해 놓은 총알이 많지 않을경우 해밀턴 vs 티쏘 구도로 생각해 보고,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면, 미도까지 같이 고려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해밀턴은 브랜드 자체의 색깔을 잘 나타내는 카키필드나, 재즈마스터 같은 모델들이 상당히 매력 있고,
티쏘에서는 좀 더 클래식하고 심플한 느낌의 시계들이 매력 있다.
미도는 위의 두 브랜드보다는 약간 가격대가 높은 감이 있지만,
멀티포트와 오션스타라인은 정말 추천하고픈 모델들이다.
거기에 미도는 건축물을 모티브로 시계를 만들기 때문에, 보다 특별한 시계를 찾는다면 미도를 추천한다.
물론 내가 소개한 3개의 브랜드 말고도 정말 좋은 브랜드들이 많이 있다.
요즘은 패션 브랜드에서도 괜찮은 오토매틱 시계들도 많이 만들고 있고,
해당 브랜드들보다 훨씬 저렴한 마이크로 브랜드들의 오토매틱 시계들도 있다.
시계를 구입하기 전에 충분히 많은 고민을 하겠지만,
결국 내 눈에 예쁜 시계가 최고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에게 예쁘고, 의미 있는 시계라면 그걸로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한다.
오토매틱 시계 입문 추천 브랜드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다음에는 다른 테마로 다시 글을 써봐야겠다.
내 글을 읽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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