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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브랜드에 있어서 누구나 최고의 시계를 생각할 때 꼭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파텍필립.

오늘 소개할 시계는 파텍필립의 노틸러스다.

시계 소개에 앞서 파텍필립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명실상부 현존하는 시계 브랜드 중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는 시계 브랜드이고,

그 역사는 1839년 앙투안느 드 파텍프랑수아 차펙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한 차펙 상회에서 시작한다.

이후 1844년 파텍은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금메달을 받은 시계 제작자 장 아드리안 필립을 만나게 되는데, 

필립은 파텍의 협력자로 일하며 회사에 시계 브랜드의 명성을 가져다주었고, 1851년에는 파트너 관계를 맺으며

상호를 파텍 필립으로 바꾸게 되었고, 현재까지 그 이름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노틸러스


노틸러스는 창립 이후 주로 금으로만 시계를 만들던 파텍필립이 1976년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든 스포츠 워치이다.

노틸러스의 출시 소식이 들리자 많은 시계 애호가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틸러스의 디자인은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를 디자인했던 제랄드 젠타가 디자인했는데, 여기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제랄드 젠타가 1970년대 초 바젤 페어에 참여했을 때 들른 근처의 한 레스토랑에서 파텍필립의 관계자들과 우연히 만났고,

그들에게 종이와 펜을 빌려서 5분 만에 뚝딱 그린 스케치가 노틸러스의 디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그 이름은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 리에 등장하는 잠수함 노틸러스호에서 영감을 받아서 붙여진 것이다.

시계의 상세한 스펙으로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스크루 다운 크라운, 크리스털 케이스 백.

120m 방수에 케이스 직경 40mm 두께는 8.3mm이다.

심플한 디자인 덕분에 어디에나 잘 어울리게 착용할 수 있고, 특히 스포츠 워치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골프웨어에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인지도


인지도 부분에서 살펴보는 건 어떤 사람들이 이 시계를 차고 다니는지를 알아보겠다.

왼쪽부터 추성훈의 노틸러스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노틸러스
왼쪽부터 브레드피트와 노틸러스, 에드 시런과 노틸러스

최고의 시계 브랜드라는 파텍필립의 명성답게 많은 유명인들이 파텍필립의 노틸러스를 즐겨 착용하는 걸 알 수 있다.

유명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아이언맨으로 익숙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리고 영화배우 브레드 피트와,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가수 에드 시런 등 다양한 유명인들이 파텍필립의 노틸러스를 차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마치 심해를 떠오르게 하는 듯한 다이얼의 색상은 볼 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또한, 시계의 무브먼트 또한, 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데, 케이스 뒤편의 시스루 백으로 관찰할 수 있는 아름다운 무브먼트가 시계의 가치를 더해주는 것 같다.

오늘은 자타공인 최고의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의 노틸러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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