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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는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중 하나이다. 

보통 스위스에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다양한 컴플리케이션이 들어간 무브먼트를 만들 수 있는 높은 기술력,

브랜드의 역사에 기반을 둔 디자인 등을 내세워 고가의 판매전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스와치는 플라스틱과도 같은 저렴한 소재, 틀에 박히지 않은 디자인으로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는 브랜드이다.

패션시계, 또는 입문용 시계를 생각했을 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가 스와치다.

그럼 스와치를 추천하는 이유. 즉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다양한 디자인


스와치의 첫 번째 장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다양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와치는 지금까지 틀에 박힌 디자인을 벗어나 다양한 디자인의 시계를 만들어 출시해 왔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컬렉션만 10가지를 넘어가니, 거기에 포함되어 있는 시계의 숫자만 해도 정말 상당한 숫자가 나온다.

그리고 그 시계의 개수만큼 디자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스와치는 다양한 콜라보 등을 통해 많은 디자인의 시계를 출시했는데, 최근에 출시한 루브르 컬렉션은 루브르 박물관의 미술품을 시계에 옮겨 담은 형태를 띠고 있다.

 

 

스와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는 다양한 컬렉션들

 


개성


다양한 디자인을 이은 스와치의 다음 장점은 바로 개성이다.

스와치는 위에서 말했듯 정말 많은 디자인의 시계를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시계를 찾기가 정말 편하다. 

또한 다양한 사람, 기업들과의 콜라보를 통해서 한정판 시계를 출시하기도 하니, 

콜라보의 대상이 본인의 관심분야라면, 수집욕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실제로 예전에 진행했던 팝가수 미카와의 콜라보를 통해 출시했던 시계는 시계를 좋아하지 않던 미카의 팬들도 구매하곤 했었다.

또한 패션 브랜드 베이프와의 콜라보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모습을 시계에 담아내었는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카와의 콜라보를 통해 출시된 스와치의 시계
브랜드 베이프와의 콜라보를 통해 출시된 스와치의 시계

 


가격


스와치의 마지막 장점은 가격이다. 

스와치 시계의 대부분 재질은 흔한 고무와 플라스틱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일부 라인에서는 메탈 소재 등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비중이 크지는 않다.

원가가 낮기 때문에, 스와치의 시계 또한 저렴하다.

저렴한 가격은 큰 부담 없이 시계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준다.

 

 

백화점에서 예쁜 시계를 발견하고 들어가서 가격표를 확인해 보면, 다시 뒷걸음치면서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스와치에서 예쁜 시계를 발견한다면 큰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스와치는 세계 여러 나라에 진출해 있어서 해외여행을 가서도 스와치의 매장을 한 번 씩 볼 수 있을 것이다.

스와치는 각 나라에서만 판매하는 모델들이 따로 있으니, 여행하다가 보면 한 번씩 들어가 보는 것을 추천해본다.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표출하고 싶을 때 이보다 더 좋은 아이템이 있을까.

똑같은 교복을 입는 학생, 유니폼을 착용하는 직장인들도 스와치의 시계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한 껏 표출할 수 있다.

모두가 비슷하게 살고, 바쁘게 살며 자신을 잊어버리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오랜만에 스와치 시계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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