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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 선정과 그 이유
나는 2023년 8월 결혼을 하는 예비 신랑이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하고 있는 신혼여행의 첫번째 단계인 항공권을 예약한 날이다.
우리의 신혼여행지는 프랑스 파리이다. 보통은 하와이나 몰디브 등 휴양지로도 많이 가지만, 우리는 코로나 이전부터 워낙 휴양지를 많이 다녔기 때문에 이번에는 오랜만에 쓸 수 있는 긴 휴가인 만큼 유럽 국가를 가보기로 했다.
그 중에서도 파리를 고른 이유는 신부가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재미있게 보기도 했고, 나 역시 파리에 대한 동경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읽거나, 명품에 관심이 생기면서 봤던 영화 [입 생 로랑] 등을 보며 파리에 대한 동경이 생겼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신혼여행지로 파리를 골랐고, 오늘 항공권을 예매했다.
항공권 찾는 법
여행을 할 때 여행경비는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기본이 되는 부분이다. 거기에 유럽같이 항공권이 비싼 나라의 경우 항공권 가격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는 항공권을 찾을 때 네이버 항공권과 스카이 스캐너를 같이 쓰면서 비교한다.
두 가지를 동시에 이용하는 이유는 같은 항공사의 같은 비행이라도 예약하는 사이트에 따라 금액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항공권의 경우 아무래도 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답게 국내 이용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UI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여러개의 할인옵션을 통해 본인이 어떤 혜택을 받으며 예약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가격을 선택하면 어느 여행사에서 예약을 진행할지 선택을 할 수 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운영하는 여행사에서 결제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전에 외국계열 사이트에서 결제를 진행하고 여행일정이 변경되어 환불이나 스케줄 변경을 요청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고객센터 직원이 한국어도 제대로 안되고, 영어도 되지 않아서 고생했던 경험이 있다. 신혼여행처럼 중요한 여행은 비용을 조금 더 내더라도 한국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한항공 항공권 예매 완료
최종적으로 나는 대한항공 항공권을 대한항공 어플로 예매했다.
여행사에서 예매한 것과 비교하였을 때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고, 아직 기간이 많이 남은 만큼 유동적으로 스케줄 변경이나, 환불이 용이한 편이 좋다고 판단하여, 항공사에서 직접 예매를 했다. 예전에 쌓아놓았던 마일리지도 오랜만에 확인해보고 항공사 어플도 잘 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예매를 진행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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