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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다 보니 배당주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오늘 알아볼 두산의 주식도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는 배당주 중 하나이다.

간략하게 두산이라는 기업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하겠다.

 

 


두산


두산은 1896년 8월 서울의 종로에서 시작한 역사가 깊은 기업이다.

1896년부터 1945년까지 박승직 상점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다가 폐쇄하고, 1946년 두산상회라는 상호로 운수업을 운영하였다.

그리고 1953년, 상호를 두산산업으로 바꾸고 주식회사의 형태를 가지게 된다.

한국기네스협회는 두산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두산의 계열사로는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두산 베어스 등이 있다.

이중에 눈여겨봐야 할 것은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이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의 대부분의 매출, 이익, 자산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상황에 따라 두산의 주가도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된다.

 

 

배당주로 두산에 접근할 때는 우선주를 눈여겨봐야 하는데, 우선주가 본주보다 저렴한 편이며,

주가 또한 본주를 따라가는 형태이다. 

두산우의 5년간 주가 변동을 볼 때 배당에 대한 관심이 빠지는 연초에 주가도 같이 떨어졌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연도별로 1월이 저점인 경우가 많은데, 따라서 장기보유 시 적정 매수시기는 1월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다.


배당


두산이라는 종목이 배당주로 인기가 높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두산의 사업보고서에서 배당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면 주당순이익이 -가 났음에도 오히려 전년도보다 높은 배당을 실시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두산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 자가보유 등으로 배당을 하지 않아도 되는 주식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 주주들에게 일정 수준의 배당을 할 수 있다.

또한, 우선주 기준으로 6~7%의 높은 배당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된다.

배당주에 투자할 때 확인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기업이 꾸준히 배당을 하고 있는지이다.

꾸준히 배당을 하고 있는 주식은 향후 꾸준히 배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배당금을 재투자할 경우 복리로 이자를 지급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산중공업의 두산건설 완전자회사화


장기적인 경영난으로 약 1조 원가량 자금을 지원받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볼 수 없었던 두산건설을 두산중공업의 자회사화 하는 방안이 이사회를 통해 결의되었다.

두산중공업의 주식으로 주식교환 형태로 두산건설의 완전자회사화는 이루어진다.

완전자회사화가 됨으로써 기업의 경영 결정 과정이 단순화되고 신속 해질 것이다. 

조금 더 효율적인 기업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두산건설은 이전보다 수월하게 자금수급이 가능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두산건설의 완전 자회사화는 장기적으로 볼 때 좋은 시그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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