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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네어 레코즈 소속으로 도끼와 더 콰이엇과 함께 활동하는 래퍼 빈지노.

독특한 가사와 스타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그.

전역 후 활발한 음악활동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고 있는 빈지노에 대해 알아보자.  

 

빈지노의 본명은 임성빈으로 빈지노라는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래퍼 Benzino에서

자신의 이름의 빈을 집어넣어 Beenzino로 만들었다고 한다.

유년시절 뉴질랜드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 덕분에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편이다.

하지만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한국에서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우리나라의 최고 명문대인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사실 서울대에 입학하기 위해 삼수를 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대학 입학 후 학교에 마음을 두지 않았고, 결국 자퇴하며 음악에 전념하게 된다.

 

빈지노는 집에서 혼자 작업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딱히 들려주진 않았는데,

당시 여자 친구가 그의 작업물을 듣고 인터넷에 올려보라는 권유를 했다.

빈지노는 그 말에 용기를 받아 작업물을 힙합 커뮤니티인 디시 트라이브에 올렸는데,

래퍼 사이먼디가 우연히 그의 녹음물을 접하게 되고, 연락을 하게 된다. 이것이 연이 되어, 

프라이머리 스쿨의 객원 래퍼로 앨범에 참여하게 되고 씬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2008년에는 친구였던 시미 트와이스와 재지팩트라는 팀을 만들게 된다.

2010년, 재지팩트 결성 후 첫 음반인 Lifes Like를 발매한다.

그리고 이듬해 싱글 Always Awake를 발매하였고,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킨다.

그리고 대망의 2011년 도끼와 더 콰이엇이 함께 있는 일리네어 레코즈에 합류하게 된다. 

일리네어 레코즈로 활동하면서도 솔로 앨범 또한 꾸준히 발매하였는데,

24:26, 진절머리, Dali, van, picasso 등 꾸준히 명반들을 탄생시켰다. 

 

 

 

추천음악

빈지노의 음악 중 추천하고자 하는 노래를 몇 곡 뽑아보았다.

If i die tomorrow

 

이 노래에서 그는 담담하게 자신의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다. 

노래의 제목처럼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이라는 주제로 말하고 있다.

죽음에 대해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인상 깊다.

그의 노래 중 꼭 추천해주고픈 노래다. 

 

Smoking dreams

재지팩트로 활동하며 냈던 노래인 smoking dreams는 재지팩트 특유의 재즈 비트를 통해 매력적인 멜로디를 품고 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을 가지고 있는 청춘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노래다.

힘들 때 들으면 정말 위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노래다. If i die tomorrow와 같이 꼭 추천하는 노래 중 하나이다. 

 

Time travel

1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한다는 내용의 노래는 과거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노래다.

과거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 자신에게 말하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겠다.

 

근황

올해 군 전역 후 활발한 음악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어반자카파와 함께한 서울 밤은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그의 위상이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래퍼 빈지노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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