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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때 샀다가 비쌀 때 파는 차익거래가 주식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 외에도 주식 보유 중에 배당금을 받기 위해 투자하는 투자자도 있다.

 

나도 매매차익보다는 배당금을 통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배당주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배당주란 무엇일까?

 

배당주란 배당금액이 은행의 정기예금 이자보다 커서 투자했을 때 그 이자보다 높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주식이다.

 

배당이라는 것은 회사가 벌어들인 당기순이익 중 일부를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개념이다.

 

그래서 배당이라는 것은 당연하게도 매년 동일할 수는 없지만,

 

일부 기업들은 꾸준한 높은 배당성향으로 배당주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많고 많은 주식들 중에 어떤 게 배당을 많이 주고 어떤 게 배당을 적게 주는지

 

한눈에 알아보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럴 땐 우선주를 기억하면 된다. 

 

우선주는?

 

우선주는 보통주와 대비되는 개념의 주식이다. 기업에서 발행하는 보통주들은 주식에 의결권이 있어,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경영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우선주는 이 의결권이 없는 대신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같은 기업의 주식이더라고 보통주냐 우선주냐에 따라 배당금의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배당주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우선주를 먼저 찾아보면 된다.

 

우선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법은 의외로 간단한다. 알아보고 싶은 기업의 이름 뒤에 '우'를 덧붙여서 검색하면 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면 '삼성전자 우', LG면 'LG우' 이런 식이다.

 

 

내가 투자한 배당주, 우선주

 

나는 몇 달 전부터 삼성전자의 우선주를 사서 모으고 있다.

 

나는 대기업의 주식을 주로 사는 편이다. 중견이나 중소기업의 주식보다 변동성이 적고, 거래량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나 같은 초보 투자자들에겐 대기업의 주식을 추천한다.

 

삼성전자 우선주를 사며, LG 우선주도 같이 매매했었는데

 

삼성전자는 지금 13%, LG는 -2% 정도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배당수익을 목적으로 매수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가파른 주가 상승은 약간 당황스러웠다.

 

매수 비율을 조정해서 삼성전자의 비율을 조금 낮추고 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다시 매수할 계획이다.

 

그리고 ETF를 통해서도 배당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ETF를 통해 투자하기로 결정하였고,

 

kodex의 미국 S&P 고배당 커버트 콜(합성 H)을 매수하여 보유 중이다.

 

파생상품과 결합된 형태인 이 ETF는 미국 S&P 500 지수에서

 

고배당 종목 50개를 구성 자산으로 하는 지수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옵션을 이용해 커버트 콜 전략을 구사하는데,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 +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콜옵션을 매도할 경우 가격 하락 상황에서 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격 하락의 위험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보다 안정적으로 펀드를 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배당주의 개념과 우선주에 대해 알아보았다. 

 

저금리 시대에 배당주를 통해 매매차익과 배당수익.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투자자가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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