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도심속에서 피어난 사랑 이야기. '언어의 정원'
언어의 정원은 애니메이션 영화로 '초속 5cm', '너의 이름은' 등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다. 비 오는 날의 도시를 배경으로, 서정적인 피아노 소리로 그려지는 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다. 주인공 '타카오'는 비 오는 날 아침에는 항상 지각을 하는 소년이다. 구두장이라는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꿈을 꾸는 그는, 비 오는 날 아침에는 학교 대신 공원으로 가서 스케치를 하는 등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으로 아침을 보낸다. 그런데, 매일 자신만 이용하던 그 공원에 정장 차림의 한 여자가 초콜릿과 맥주를 먹으며 앉아 있다.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여성의 이름은 '유키노'이다. 비 오는 날 아침, 정장을 입고 회사 대신 공원에 있는 유키노와 학교에 가지 않고 공원에 있는 타카오. 이 둘..
1/영화 & 드라마
2019. 9. 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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