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세계 최악의 금융위기가 찾아온다. 미국에서 시작된 이 금융위기는 금세 전 세계로 퍼졌고, 사람들이 믿고 거래하던 큰 은행이 파산하기도 했다. 이 금융위기는 어디서 온 것일까? 미국의 저금리 정책 1990년도 후반과 2000년도에 걸쳐 신생 IT기업에 수많은 자금이 몰리면서 형성된 닷컴 버블의 붕괴 때문에 미국은 다시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다. 금리 인하는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경기부흥책중 하나이다. 금리가 인하되면 대출이율이 낮아져 기업이 자금을 융통하기 쉬워지고 재화의 공급을 늘리게 된다. 자연적으로 일자리가 발생하고, 가계소득에도 도움이된다. 하지만, 예금이나 국채 등의 금리가 낮아진다는 안 좋은 점도 있다. 신뢰도가 높은 미국의 국채는 많은 투자자들의 투자처였는데, 금리가..
-미국의 최근 3개월 민간고용 평균은 14만 5천 명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만 4천 명과 비교해 대폭 줄었다.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표가 최근 10년여 동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보호주의가 확산되어,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 - 투자자들은 무역전쟁의 여파가 미국 경제에는 치명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ISM 제조업 지표가 발표된 뒤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 전문가들은 10일 재개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연준의 움직임에 시장이 희망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증시가 좋지 않습니다. 그 가운데에 있는 것이 바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
경제뉴스의 증권 관련 부분을 보면 항상 있는 기사는 코스피지수의 등락에 관한 내용이다. 매일 소폭으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코스피지수. 과연 누가 코스피지수를 움직이는 걸까? 바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이다. 물론 개인투자자도 코스피를 거래하지만, 자금의 규모면에서 보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압도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이 코스피 상장 종목을 대량 매수하면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는 것이고, 대량 매도하면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는 것이다. 코스피지수가 오르고 내린 이유, 즉 투자자들이 매수하고 매도한 이유를 살펴보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투자자들은 자산을 안전한 쪽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탄핵 우려와 미, 중..